[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추운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캠핑, 호텔, 펜션 등 여러 형태 숙박업소의 장점만을 모아 탄생한 글램핑장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글램핑장은 일반적인 캠핑과는 다르게 호텔처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런 가운데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위치한 동학사 파크오브드림 글램핑장은 접근성과 자연환경 및 캠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최대 규모의 호텔식 글램핑을 즐길 수 있어 대전 근교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파크오브드림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2017년도에 정식 오픈했으며, 내부 난방시설이 준비돼 있어 겨울철에도 추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파크오브드림은 총 39개 동의 객실로 이뤄져 있어 단체 인원 수용이 가능하며 세미나 및 회사 워크샵 장소로도 활용된다. 파크동과 드림동으로 구분돼 있는데 파크동은 두 개의 수영장과 가까이 있고, 드림동은 애견 동반 글램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계곡, 수영장, 산책로, 등산로, 족구장, 세미나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즐길거리가 제공돼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파크오브드림은 각 객실마다 전용 테라스가 있어 외풍을 막아 실내 보온성이 우수하며, 겨울철에는 테라스 공간에서 바비큐가 가능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각 객실마다 화장실과 조리가 가능한 주방을 갖춰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글램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파크오브드림 문의 및 객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파크오브드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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