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기자] 현대건설은 3월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외 25필지에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분양한다.
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2개 동,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72실이 함께 구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 수는 아파트는 ▲84㎡A 91세대 ▲84㎡B 44세대 ▲84㎡C 44세대 ▲84㎡D 47세대 ▲84㎡E 47세대 ▲84㎡F 47세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72실이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는 태평로 일대 핵심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또 대구3호선 북구청역, 대구1호선·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해 있다.
대구역의 경우 국토부와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가 총 사업비 1515억원을 투입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환경은 도보권 내에 수창초교가 자리해 있고 주변에 종로초, 서부초,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돼 있다.
생활 인프라는 달성공원 등 대형공원이 주변에 자리해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의 문화·편의시설도 가깝다. 북구청, 중구보건소 등의 관공서와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의 전통시장도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에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부설계로는 판상형 4bay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도입하고, 주변 대비 넓은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주거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첨단 설계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헤파(HEPA) 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집안에서 언제나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드레스룸에는 난방 및 배기 시스템을 적용하며(일부 제외)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유상옵션), 음식물 탈수기, 부부욕실 비데 도입 등도 설치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 호실을 정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높은 전용률과 4Bay 판상형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타사 대비 넓은 드레스룸과 세탁실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평로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고, 다양한 인프라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해 소비자의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7-7번지에서 3월 중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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