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한준호 기자] 국내 IT(정보기술) 기업이 제작한 제네시스 전용 스마트카드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바로 코나아이란 국내 IT기업이 지난해부터 만들어 공급하고 있는 제네시스 GV80, G80 전용 스마트카드키다. 온라인 제네시스오너스몰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네시스 신차 GV70 차량용 스마트카드키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출시 초기부터 동호회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스마트카드키에 대한 문의와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자, 이번 달부터 G70 전용 스마트카드키도 추가로 판매한다.
해당 스마트카드키는 신용카드 정도의 크기로 지갑이나 가방에 가볍게 소지하기 좋고 스마트키와 동일하게 문 열기, 웰컴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소지하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의견이 많다.
제네시스 사용자 동호회의 한 회원은 “편리성과 사용빈도 면에서 구매한 모든 액세서리 중 최고”라며 “구매하고 싶어도 동나는 경우가 많아, 제품이 입고되면 동호회에서는 서로 정보를 공유할 정도”라고 말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생산라인을 완전가동하고 있다”며 “다른 차종 적용에 대한 고객 문의도 쇄도해 양산라인 증설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차량용 스마트카드키 외에도 지문인식 모듈을 탑재한 지문인식카드, 접촉 및 비접촉식 결제 모두를 지원하는 듀얼 인터페이스 카드 등 디지털 인증 관련 다양한 전자카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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