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치킨 전문 납품 유통회사 치킨공장이 최근 ‘미스터 후라이드’ 정보공개서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치킨공장은 창업주에게 납품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가맹점에 계약기간이나 여타의 강제조항 없는 가맹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생산자와 가맹점주를 직접 연결해 중간 유통마진을 줄여 가맹점들의 수익률을 높이고, 원재료의 원가 공개와 공장생산원가 공급으로 부담은 낮추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코자 한다”고 말했다.
치킨공장은 △계육 12종류의 염지법 △소스 24종 △파우더 10종 △사이드메뉴 20종 △부자재20종 △교육사진 레시피 등 치킨집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원가로 제공하며, 최저가 납품 보상제를 실시해 최저가가 아닐 경우 300배 보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자재 사용에 대한 강제 조항이 없는 ‘식자재 자율 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주가 재량것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치킨공장은 수년간 치킨업계 등 관련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들이 만든 업체로, 수많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소스 및 염지 계육을 공동개발해 체인 본사를 만들어주고 제품을 납품해왔으며, 10개의 공장과 3개의 소스공장이 연합해 원가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치킨집 창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해 개인 창업주들이 손쉽게 치킨집을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