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 기자] SK E&S는 글로벌&신재생에너지 섹터로의 민첩하고 과감한 역량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SK E&S는 올 9월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향후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저탄소 LNG 등 4대 성장 사업을 주축으로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완성해 ‘2025년 기업가치 35조’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SK E&S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E&S는 지난 11월말, 미국 내 에너지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법인 ‘패스키’(PassKey, Inc.)를 신설한 바 있다.
SK E&S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은 수소와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빠르게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인프라와 핵심 역량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LNG 밸류체인으로의 비즈니스 전환 추진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인사 취지를 설명했다.
[임원인사 명단]
◇SK E&S
<신규 선임>
◆부사장
▲인재육성본부장 공성운 ▲Asset운영본부장 김일영 ▲재무1본부장 도의환 ▲PassKey Investment Banking Services담당 겸 Energy Solution Unit 담당 박기대 ▲기획본부장 박준수 ▲자율·책임경영지원실장 서경석 ▲Energy Solution사업지원실 담당 겸 EQ-TF 담당 염창열 ▲수소Engineering Group장 하형은 ▲인도네시아 Country Office 담당 권기준
<자회사 대표 선임>
◆부사장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사극진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 문상학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김기영 ▲강원도시가스 대표이사 박화영 ▲전북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박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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