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트해피스쿨 메타버스 체험관'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하트해피스쿨 메타버스 체험관은 시간 및 공간 제약없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로 확립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체험관 내부는 교육실, 게임존, 영상관으로 구성돼있다. 교육실은 유아, 초·중·고, 성인 등 연령대 별로 장애인식개선교육자료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게임존에서는 장애인식개선 퀴즈·방탈출 게임 등 놀이를 통해 재밌게 학습이 가능하다. 영상관에서는 장애인식개선강사 직무소개 영상, 교육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참여자를 위한 2종의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장애인식개선 퀴즈에 참여한 이용자들 중 만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추첨 이벤트와 방탈출 게임을 성공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트해피스쿨 메타버스 체험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1988년부터 설립이후부터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06년부터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장애인 오케스트라 모델로 육성했으며 2012년에는 발달장애인 강사가 참여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개발, 2020년에는 발달장애 인식개선센터 개소 등 장애인 당사자의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