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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명가 통뼈가 8일 부산영상위원회가 진행하는 ‘지역 상생형 콘텐츠 제작 현장 후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선정 된 부산 대표 기업은 총 4개 기업으로 통뼈, 대선주조, 삼진어묵, 카페051이며 부산 영화 영상 산업 성장 기반 확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위 사업은 부산에서 촬영되는 영화 촬영 현장에 부산 기업 제품을 후원하여 노출시키고 지역 브랜드 홍보와 함께 영화 현장 활성화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현장 지원, 현물 지원, 패키징 마케팅 지원, 메세나 후원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는 지역 상생형 콘텐츠 제작 사업에서 통뼈는 현장 지원과 현물 지원 분야 사업자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통뼈감자탕 제품과 상표가 영화/드라마 제작 현장에 노출될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1999년 국내 영화촬영지원기구로 출범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영화 도시 부산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부산은 2021년 12월 기준 누적 촬영 영화 영상물이 1616편에 달하는 만큼 앞으로의 영화 산업과 지역 기업이 만나게 되어 앞으로의 시너지가 더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명가 통뼈는 1999년 부산 범천점을 시작으로 전국 가맹점을 보유한 부산 대표 외식브랜드로 오프라인 사업은 물론 온라인 사업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통뼈 관계자는 “영화 영산 산업도시 부산에서 제작사와 지역 기업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영상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