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오토핏보청기와 장애학생을 위한 보청기 기증사업 업무교류 협약 체결

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오토핏보청기(대표 송진선)와 장애학생을 위한 보청기 기증사업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오후 2시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오토핏보청기의 업무교류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생인 송진선 졸업생(오토핏보청기 대표)의 현물기증을 통해 시작된 재학 장애학생을 위한 보청기 지원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자리였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청기 기증사업 기획, 수증자 선정, 제작 및 기증 등 사안에서 상호 호혜의 원칙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매해 보청기가 꼭 필요한 재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오토핏보청기는 10여 년 전부터 보청기 제작을 해 온 송진선 대표가 이비인후과 부설로 운영하는 기관이며(광진구 혜민병원 內), 진단과 청력검사, 보청기 제작 및 착용 상담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센터다.

 

오성근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사랑의 실천이 교육이념인 한양사이버대학교 졸업생이 후배들을 위해 사랑의 실천을 하는 보청기 기증사업은 그 의미가 더욱 소중하며, 큰 결심을 해주신 대표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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