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29호‧30호 주인공을 선정했다. 29번째 주인공은 경북 안동 법흥119안전센터 정우영 소방위가 선정 됐다. 또, 30호는 안동소방서에 근무중인 최혜지 소방사가 주인공이다. 11월 26일(화) 타이어뱅크는 경북 안동시 법흥동에 위치한 안동소방서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소방히어로 29호 정우영 소방위는 2002년 임관한 24년차 베테랑 소방관이다.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변 동료의 신임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모범 소방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동안 1,500여회의 화재, 구급⋅구조 현장에 출동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각종 대민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방히어로 30호로 선정된 최혜지 소방사는 임관 후 각종 소방 방재 홍보 활동을 진행, 화재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각종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다수의 소방 관련 연구 실적을 남기는 등 대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우영 소방위는 “소방히어로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과 소중한 가치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멋진 소방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혜지 소방사는 “소방히어로 선정의 기회를 준 타이어뱅크와 안동소방서 선후배님들께 감사하다”며 “소방관으로 임관했을 때 다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전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이어뱅크(주)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