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집으로 오세요”…현대백화점, 가정의 달 이벤트 풍성

 현대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퍼레이드, 미니 콘서트, 인기 캐릭터 팝업 등 테마파크 형태의 쇼핑 공간으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행복의 집(The House of Happiness)’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점포의 문화홀·문화센터 등에서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와 포토존을 진행하고 퍼레이드와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고객들에게 행복을 전할 계획이다.

 

 미아점은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10층 문화홀에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체험전을 열어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고 포토존을 운영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옥토넛 캐릭터들이 백화점 내부를 돌며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토넛 체험전은 미아점에 이어 천호점에서 내달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킨텍스점에서는 내달 3일부터 19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핑크퐁’과 ‘베베핀’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팝업을 진행한다. 중동점은 꽃 정기구독 전문기업 ‘꾸까’와 함께하는 원데이 카네이션 핸드타이드 플라워 클래스를 내달 1일과 3일 11층 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6층 하늘정원에서 내달 4일 오후 2시와 4시에 30분간 버블매직쇼를 진행한다. 4일과 5일 오후 1시부터 5시50분까지는 캐릭터 솜사탕을 증정한다. 더현대 서울은 내달 4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실내 정원이 위치한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미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어린이날 연휴인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플러스포인트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참가자가 내달 1~26일 유아동 브랜드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H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주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는 뷰티 브랜드에서 6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10만·20만 H포인트를 증정하는 ‘더블 기프트 위크’가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내달 5일까지 추첨을 통해 디즈니 겨울왕국 10주년 한정 피규어 세트(1명), 레고 던전&드래곤 레드드래곤 이야기(1명), 엑스박스 시리즈X(1명) 등을 증정한다. 내달 7일부터 19일까지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LG 워시콤보(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1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백화점이 행복의 집이 되어 고객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와 선물 구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