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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및 간편인증 솔루션 기업 ㈜소프트제국(대표이사 최명수)이 자사 솔루션인 ‘소프트체인(SWCHAIN)’과 차세대 통합인증 솔루션(SWPASS)으로 창업 3년만에 제2회 AES Global Award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제2회 AES Global Award는 AES(Asia EdTech Summit, 공동의장 이길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장, 키시다 토오루 일본온라인교육산업협회장)가 주관해 아시아 에듀테크 시장에서 우수 성공 사례를 보인 기업을 선정하는 자리다. AES는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대표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다.
이번 어워즈에는 한국, 일본, 중국 3개 국가에서 약 102개 에듀테크 기업이 참가해 세계 각국 전문가에게 출품 제품에 대한 기술성, 시장성, 독창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게 됐다.
소프트체인은 어워드 수상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관리,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 비즈니스 서비스 공동 모듈, 연계 모듈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확산관리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소프트체인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 1등급과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인증기관인 KCL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의 속도에 대한 공인시험성적서를 획득한 솔루션이다. 일반 CPU를 사용한 저사양 서버 3개의 노드로 성능테스트를 진행해 트랜잭션 처리량 평균 10606TPS(초당 거래량)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차세대 통합인증 솔루션 소프트패스(SWPASS)도 GS인증 1등급 획득 및 조달 등록과 특허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간편인증 및 2차인증 시장에서 빠르게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소프트제국 최명수 대표는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소프트체인은 AES Global Award 수상으로 글로벌 경쟁력까지 대외적으로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기반 통합인증 서비스,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 NFT 서비스, 교육 온라인 배지 서비스, 메타버스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매출 증대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소프트제국은 창업 3년만에 40여개가 넘는 지적재산권을 확보했으며, 약 30여개의 블록체인 및 인증 특허를 획득했다. 최근에는 해외특허 12개도 확보해 국내 시장을 넘어 신남방 국가부터 미국, 유럽, 중국까지 해외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현재 국내 블록체인 대기업 및 전문업체와의 BMT 경쟁을 통해 행정안전부 차세대 전자문서 유통 시스템 구축 사업에 블록체인 부분 컨소시엄사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경찰청 신원업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도 업체간 경쟁에서 제품 선정을 확정지었다. 또한 단국대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LMS 전문기업 ㈜메디오피아테크와 블록체인 DID 기반 학습경험 인증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