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시스,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사진=큐리오시스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큐리오시스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수상한 제품은 '셀로거 나노(Celloger Nano)', '셀로거 미니 플러스(Celloger Mini Plus)' 총 두 개로 2020년 셀로거 미니(Celloger Mini) 수상에 이어 셀로거 시리즈 모두 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1955년부터 주관해온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좋은 디자인과 혁신을 찾는 것’이라는 모토에 따라 크게 제품, 커뮤니케이션, 컨셉 디자인 세 분야로 나누어 평가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셀로거 나노’ 및 ‘셀로거 미니 플러스’는 Bright-field, Fluorescence 광원을 기반으로 살아있는 세포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라이브 셀 이미징 장비로 세포 배양 환경에 최적화된 CO₂ 인큐베이터 안에서 장시간 안정적인 관찰이 가능하다.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실험 환경을 개선하고, 일관된 연구 결과 제공 및 연구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제품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셀로거 시리즈 개발 담당 큐리오시스 안성은 수석연구원은 "셀로거 시리즈의 잇따른 해외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제품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큐리오시스가 가진 혁신적인 제품 기술력과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국내외 진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