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2430선으로 3일만에 하락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4%) 오른 2442.21로 장을 시작한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76포인트(0.1%) 하락한 738.22로 장을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세계비즈=이주희 기자] 25일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수급 따라 등락을 반복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전일대비 3.47포인트(0.14%) 내린 2437.86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장 등 영향으로 보합권 출발 후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 매수와 외국인 매도세로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장후반에는 외국인의 매수세로 전환했으나 원화 강세폭이 축소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7억원, 33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1163억원 순매수 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66포인트(0.63%) 하락한 733.56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일 미국 증시 휴장 등 영향으로 거래 부진한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 출회되며 3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88억원 팔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0억원, 301억원 어치 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8.2원)보다 4.5원 내린 1323.7원에 마감했다.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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