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주형연 기자]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 내린 2425.0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실적 쇼크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 출회 영향에 하락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84억원, 316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8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06%), 섬유의복(1.5%), 음식료품(0.87%), 화학(0.44%)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1.88%), 금융업(-1.55%), 철강금속(-1.35%), 운수창고(-1.02%)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16%), LG화학(1.02%)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3.63%), SK하이닉스(-2.43%), 삼성바이오로직스(-1.25%), 삼성SDI(-0.29%), 현대차(-1.76%), NAVER(-2.17%), 카카오(-3.3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5% 오른 740.4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98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0억, 55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7%(4.5원) 오른 1231.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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