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 및 관리를 담당하는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22일 제평위가 오후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운영위원 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방침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먼저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제평위는 네이버·카카오가 직접 해오던 뉴스 서비스 언론사 제휴 심사를 공정하고 공개적으로 하겠다며 2015년 공동 설립한 자율기구다. 양사의 뉴스 입점 심사·제재를 담당한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