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커머스 업계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용품과 연말 선물을 대상으로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늘어나는 시즌 상품 수요에 따라 마련된 행사다.
실제로 위메프 자체 분석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시즌 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94%, 무드등 78%, 풍선 등 소품 30% 가량 상승했다.
이에 위메프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펼친다. 먼저 10일까지 크리스마스 소품과 여행상품 문화·공연 상품 등 시즌 상품을 집중 큐레이션하고 최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1일부터 24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최대 20% 할인 쿠폰을 준비하며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춤추는 트리 인형, 겨울 감성의 패브릭 트리 포스터, 엘르 굿하운드 롱 머플러, 뽀로로 렛츠고 캠핑카 등이 대표적이다.
쿠팡도 크리스마스 할인전에 나섰다. 24일까지 2만여개의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트리, 조명 등 크리스마스 용품은 물론, 가전, 뷰티 등 가족과 연인을 위한 선물용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단독 특가 코너에서는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트리, 조명, 밀키트, 스낵 등 새로운 상품을 제안한다. 릴레이 특가 코너에서는 장식·소품(10일까지)과 선물·파티(11일~24일)로 나눠 각 테마별 관심이 높아지는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LG전자·테팔·닥터지·레고 등 인기 있는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데이 행사도 실시한다. 브랜드 데이 할인 상품은 단 하루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골드박스, 실시간 방송에서 할인하는 쿠팡라이브 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양 사 모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할 상품을 풍성하게 마련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