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언스시스템이 로얄파크컨벤션 아주르홀에서 Digital Twin User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캐디언스시스템의 고객사들과 한자리에서 보다 긴밀하게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며 데모 부스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캐디언스시스템과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대기업, 중견, 중소 및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고객사 대표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인사하는 시간을 통해 고객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다양한 산업과 분야, 직급의 참석자들이 모여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협업의 가능성도 모색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다양한 세션을 통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접할 수 있었다. 사후 설문조사 결과 많은 고객들이 이번 행사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향후 더 많은 고객들을 초청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날 발표는 Siemens와 캐디언스시스템의 주요 솔루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클라우드 전략과 이를 통한 혁신적 변화를 소개했으며 Mendix를 활용한 Teamcenter 연동 데모를 통해 로우 코드 방식으로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웹 기반 전장 설계 솔루션인 Electra X의 기능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Siemens 솔루션을 통합해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Siemens Opcenter를 통해 제품 개발 혁신과 제조 공정 최적화를 제안하고, Timsim을 이용한 가상 생산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동화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설명됐다.
최신 NX CAD 및 NX CAM의 업데이트된 기능을 통해 설계 및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도 제시시됐으며 Simcenter를 활용해 설계자의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웹 기반으로 전환된 PLM 솔루션 Teamcenter의 미래 전망을 소개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행사장에는 데모 부스도 마련돼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Tecnomatix(Plant Simulation, Process Simulate)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제조 생산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Digital Twin 및 Virtual Commissioning(가상 시운전)의 실제 운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캐디언스시스템의 'TimSim' 자동화 장비 가상 생산 시뮬레이션, 'Moldream Layout'을 통한 사출 금형 3D 설계, 'AnyDrawing'의 도면 자동 생성 데모를 통해 직관적으로 솔루션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캐디언스시스템과의 컨설팅 후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가격 혜택과 태블릿 PC 증정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이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스페셜 혜택으로 관련 문의는 영업 담당자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디언스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Digital Twin User Conference는 고객과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며 “또 캐디언스시스템의 기업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더 나은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