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25일 선봬

세교신도시 첫 공급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이달 첫 선

사진=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원건설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힐데스하임’ 브랜드를 10월 25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신도시 첫 ‘힐데스하임’ 단지인 점을 비롯, 세교2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탁월한 상품성도 강점이다. 전세대 중소형 평형의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세교지구 내 최초로 적용된 조망형 이중 창호 (유리난간 포함) 를 비롯해 3면 발코니 구조 (일부 타입) 등으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세교2지구 단지 중 가장 많은 세대에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다. 전세대에 2개의 팬트리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세대 내부에 광폭 드레스룸 (일부 타입)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타사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도 돋보인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 ~ 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 ▲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향후 소비자들의 입소문 등 평판으로 이어져 추가 사업 수주 여부가 달려있는 등의 이유로 각 시공사에서 매우 공을 들인다”라며 “첫 브랜드 단지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력 41년의 원건설은 현재까지 국내 1만 8000여 가구, 해외 3000여 가구 등, 총 2만 1000여 가구를 공급해온 종합건설기업이다. 위례신도시 조성공사, 세종시 조성공사, 강원 원주혁신도시 조성공사 등 전국에서 다수의 택지개발 조성에 기여했으며 2024년 충북도내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산업현장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