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사진=함께하는사랑밭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 이사 정유진)이 시민단체/시민참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에 따르면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정부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공익과 공공성을 드높인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2회 대회에서 함께하는 사랑밭은 ‘사회 불평등·양극화 완화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공공·민간 공동대응 프로젝트, 시선을 나란히, 어깨를 나란히’라는 사업으로 시민단체/시민참여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회통합을 위한 시민의식 제고 및 참여’, ‘소득 양극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 해소·완화’, ‘국가 경쟁력 강화 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격차 해소’ 세 가지 주제로 8개 사업이 추진됐으며 서울시를 비롯 7개 자치구, 34개 민관기관, 1만2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날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 이사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 및 파트너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될 함께하는 사랑밭의 불평등 해소와 양극화 극복을 위한 사업들에 더 많은 기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상을 수상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가장 먼저 가장 최고로, 가장 낮은 곳으로”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행복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NGO단체로 교육‧생계‧기후위기 등 취약계층의 불평등 완화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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