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이 직접 겪은 찐사천 여행의 매력이 브라운관에 이어 헬로코리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글로벌 위성 방송사 NTD의 헬로코리아는 지난 11일, 18일 이틀에 걸쳐 ‘헬로코리아: 대한외국인의 찐한국 여행’ 2부작을 통해 사천시의 매력을 조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는 헬로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사천편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줄리안과 프셰므, 자히드가 사천시를 여행하며 겪은 에피소드가 담겼다. 소속사 대표 줄리안과 때로는 친구 같기도, 때로는 형제 같기도 한 프셰므와 자히드가 떠난 첫 번째 우정 여행이었다. 대한외국인 삼인방은 1, 2편에 걸쳐 사천시의 문화, 음식, 여행지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전했다.
감탄을 자아내는 화려한 공군 에어쇼부터 수산시장에서 장만한 싱싱한 해산물로 즐기는 글램핑, 한국 9대 일몰지 사천에서 감상하는 오로라 같은 낙조를 바라보며 남다른 추억을 쌓았다. 프셰므는 녹차향 가득한 다솔사에서 티타임 중 스님에게 2세 계획 꿀팁을 묻는 엉뚱함을 보였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줄리안은 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를 타는 시련을 겪었다. 그럼에도 마지막은 한 상 가득 군침을 자아내는 실비집이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헬로코리아는 2006년부터 19년 동안 한국의 문화를 전세계 시청자에게 알려온 세계 최대 중화권 독립 위성방송사 NTD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