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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가 최근 예비 계원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 가치를 실천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 보호와 예술 창작을 결합한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예비 대학생과 학부모, 대학 구성원 등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수성 잉크를 활용한 스텐실 프린팅을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워크숍은 ▲이론 교육 ▲실습 세션 ▲완성 및 공유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티셔츠, 에코백, 파우치 등에 친환경 잉크를 이용해 개성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예술을 통한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ESG 가치 확산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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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는 “평소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았는데, 예술과 결합된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니 더욱 흥미롭고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계원예술대학교가 단순한 미술 교육을 넘어 지속 가능한 가치를 강조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사회 및 협력 기업과 연계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동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예술과 디자인은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강력한 도구”라며 “이번 워크숍은 환경 보호와 창의적 사고를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ESG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ESG 기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학 브랜드 디자인 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캠퍼스 조성과 ESG 실천 교육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