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VELY VELY)는 중국 틱톡(Douyin)에서 활동하는 왕홍 Qiu Qiu와 협업해 약 3개월 만에 ‘나노 스피큘 1200 리프팅 크림’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나노 스피큘 1200 리프팅 크림’은 주름 개선, 탄력 관리, 볼 부위 리프팅 등에 중점을 둔 미백·주름 2중 기능성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브랜드 측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Qiu Qiu의 라이브 방송에서는 1시간 만에 4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판매력을 입증했다.
Qiu Qiu는 중국 틱톡에서 28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트렌디한 뷰티 제품을 소개하며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매력을 유도하고 있다.
블리블리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블리블리의 우수한 제품 품질이 시너지를 발휘해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리블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뷰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피부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 개발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에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