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리마, 보상 정책 강화…“재무 건전성 기반으로 소비자 신뢰 강화”

소비자 보호 중심의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

사진=라프리마

코스닥 상장사 포니링크가 운영하는 온라인 명품 쇼핑몰 ‘라프리마’가 재무 건전성과 소비자 보호 정책을 바탕으로 안심할 수 있는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보상 정책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명품 플랫폼 업계에서 일부 기업의 정산 지연 및 법정관리 신청 등의 이슈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프리마는 유동자산 약 1590억 원, 유동부채 약 311억 원으로 유동비율 511%를 기록하고 있으며 1279억 원에 달하는 여유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신뢰 가능한 운영 환경을 뒷받침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또한, 라프리마는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300% 보상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정책은 고객이 구매한 상품이 정품이 아닐 경우, 구매 금액의 3배를 보상하는 제도로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라프리마는 직접 오더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 판매자 정산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 결제 대금은 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추가적인 안전장치를 통해 거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라프리마 관계자는 “최근 일부 플랫폼의 경영 이슈로 인해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며, “라프리마는 코스닥 상장사로서 탄탄한 재무구조와 강력한 소비자 보호 정책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명품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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