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를 48개소로 확대 했다고 밝혔다. 타이어 응급실은 24시간 언제나 타이어 교체부터 점검, 고장 수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첫 시작때는 7개 매장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고객들의 요청으로 지난해 10월 전국 주요 거점 39개소로 확대했다. 이를 48개소로 확대 운용한 것이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991년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 후 33년이 지난 지난해 12월 전국매장 500호 가맹점을 오픈 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했다. 타이어뱅크가 34년여 간 성장을 거듭한 비결은 고객 친화 서비스 운영이다. 다른 기업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 도입, 그 동안 3000만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24시간 타이어 응급실이다. 야간 시간 타이어 문제로 고통 받는 고객들을 위해 24시간 언제나 타이어 교체, 점검, 수리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타이어뱅크 창업주 김정규 회장이 직접 고안해 타이어 유통브랜드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최초 권역별 7개 매장에서 출발한 타이어 응급실 매장은 고객들의 매장 확대 요구에 서비스 매장을 늘렸다. 지난해 10월 39개소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현재 전국 48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또, 고객 요구 사항을 더 적극 수용 추후 지속적으로 운영 매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타이어뱅크는 펑크수리, 휠밸런스, 위치교환, 공기압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4대 무상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 교체 후 6개월 이내 타이어 파손 발생 시 고객 과실이 아닌 경우 타이어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안심보상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제공중이다. 이 외에도 타이어 점검이력 관리 시스템인 진료기록부 등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업계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차지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타이어뱅크는‘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김정규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친화 서비스를 도입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고객 친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