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응급대응·생활지원 체계 갖춘 ‘춘천 노블파인스’ 주목

춘천노블파인스 내부. 춘천노블파인스 제공

건강한 일상과 사람의 손길이 닿는 돌봄까지 모두 갖춘 시니어 주거지가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강원도 춘천 사농동에 입주 예정인 ‘춘천 노블파인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노블파인스는 17년 이상 실버케어 시설을 운영해온 정훈실버빌요양원을 모기업으로 둔 민간형 실버타운이다. 단순한 분양형 주거시설이 아닌 실거주 기반의 시니어 커뮤니티다. 노하우를 가진 전문 운영진이 생활 전반을 설계하고 상시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직접 관리한다는 점에서 기존 실버타운과는 차별화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하루 24시간 운영되는 시니어 맞춤형 일상 돌봄 시스템이다. ‘사람이 만드는 돌봄’이라는 철학 아래 노블파인스는 5대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각 입주자의 일상을 가까이서 돌보고 있다.

 

식사부터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응, 일상지원까지 모든 영역에서 전문가가 함께하는 구조다. 먼저 입주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식사를 구성하는 전문 영양사가 상주하며, 하루 세 번 한상차림의 건강한 식사를 직접 설계하고 제공한다.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친다. 식사를 단순한 급식이 아닌, 회복의 한 과정으로 바라보는 점이 인상적이다.

 

간호사와 간호전담인력은 24시간 상주하며, 수시로 바이탈사인을 체크하고 투약을 관리한다. 응급상황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시스템을 갖췄고, 대학병원 진료 예약과 차량 이동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움직임을 통한 회복도 빼놓을 수 없다. 헬스케어 전문가는 입주자의 신체능력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운동 루틴을 설계하고, 개별 지도를 통해 기초 체력과 관절 기능 유지에 힘쓴다. 단순한 체조나 운동을 넘어 활력과 자존감을 함께 회복할 수 있는 일상으로 이어지는 게 특징이다.

 

생활 보호사는 입주 세대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주 1회 세대 청소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년기에 혼자 처리하기 어려운 간단한 생활 업무도 함께 도우며, 위생과 안정된 생활 환경 유지를 위해 세심한 손길을 보탠다.

 

또 24시간 상주하는 경비 및 생활지원 인력은 택배나 우편물 수령, 간단한 생활 대행 업무까지 맡으며, 외부인 통제를 통한 보안 시스템까지 강화돼 있어 자녀들도 안심하고 부모님을 맡길 수 있다.

 

노블파인스는 이러한 전문 인력들을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입주자의 일상을 함께 살아가는 ‘삶의 시스템’으로 바라본다. 단지 건물만 지어놓고 관리하는 일반적인 실버타운과 달리, 요양시설을 실제로 운영해본 전문가가 만든 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신뢰감은 다르다.

 

관계자는 “노블파인스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돌보는 공간”이라며 “영양사, 간호사, 헬스케어 선생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맞춰 식사부터 건강, 응급 대응까지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가까이서 지켜드릴 수 있다는 것, 그게 우리가 지향하는 ‘진짜 케어’”라고 덧붙였다.

 

현재 노블파인스는 한정된 기간 동안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계약 완료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보증금 3억2000만원을 3000만원으로 낮추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후 3개월 이내 계약 해지 시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 또 보국 선풍기, 풀리오 마사지기, 삼탠바이미 UHD 4K 스마트 이동식 TV 등 푸짐한 사은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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