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블루션, 성균관대와 바이오코스메틱 R&D 거점 구축…‘라보나리’ 공개

천연 바이오 소재 연구부터 제품 개발까지 산학협력 확대

사진=㈜이원블루션
사진=㈜이원블루션 

㈜이원블루션(대표 박용민)이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과 공동으로 바이오코스메틱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하고 K-뷰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원블루션은 지난 2일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과 함께 설립한 ‘K-뷰티 바이오코스메틱 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R&D센터)’의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소는 양측이 앞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결과물로, 천연 바이오 소재 연구와 화장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제품 개발·사업화 기능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이번 R&D센터는 연구 성과의 제품화까지 연계하는 산학협력 사례로 볼 수 있다. 이원블루션은 성균관대와 백합·삼채 추출물 등 천연 소재의 유효성 검증과 항염·주름 개선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메디컬 네트워크 및 글로벌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연구-임상-생산’으로 이어지는 바이오 뷰티 밸류체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연구소 출범과 함께 신규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LABONARI(라보나리)’도 공개했다. 라보나리는 바이오 과학과 자연 유래 소재를 결합한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로, 기업부설연구소의 원료 연구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식 론칭은 올 하반기로 예정됐다. 첫 제품군은 앰플, 크림, 미스트, 선세럼, Face & 넥 마스크팩 등 총 5종으로 구성되며, 성균관대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핵심 성분을 적용해 안티에이징과 피부 진정에 초점을 맞췄다. 이 가운데 ‘Face & 넥 마스크팩’은 한국콜마스크와 공동 개발했다.

 

제품에는 ‘LLAH™ 포뮬라’와 ‘특허 마이크로바이옴 케어’, ‘마돈나 백합수’ 등이 적용됐다. LLAH™ 포뮬라는 백합과 삼채 복합 추출물을 기반으로 하며, 마이크로바이옴 케어와 마돈나 백합수를 활용한 처방도 적용했다.

 

이원블루션 관계자는 “이번 R&D센터 개소를 통해 대학의 바이오 연구 역량과 기업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K-뷰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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