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애 덴탈비서 대표, 한국치위생과학회서 ‘AI 활용 치과 마케팅 전략’ 강연

치과 경영관리 솔루션 기업 덴탈비서의 김민애 대표가 지난달 31일 경기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치과 경영 및 환자관리 전략을 소개했다.

 

‘미래 치위생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학생·회원 논문 발표와 4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김 대표는 제2강연 연자로 나서 ‘환자경험을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적 AI 마케팅’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날 마케팅과 접수, 상담, 진료, 환자관리 등 환자가 치과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해 경영에 활용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실제 치과 현장의 화면과 사례를 바탕으로 환자 경험과 운영 성과를 연결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특히 진단과 상담, 정기적인 환자 재내원 관리인 리콜 등 치과위생사의 주요 업무를 데이터로 분석하는 방법을 다뤘다. 환자가 자신의 치료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브리핑 방식과 데스크·실장 업무를 점검 목록으로 체계화하는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도 공유했다.

 

김 대표는 “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사람은 치과위생사”라며 “상담 결과와 리콜 같은 데이터를 읽고 다음 행동으로 잇는 역량이 곧 치과의 경쟁력이 된다”고 말했다.

 

치과위생사 출신인 김 대표는 치과 운영과 경영을 지원하는 솔루션 덴탈비서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덴탈비서는 치과 업무의 디지털·AI 기반 전환을 목표로 일일 경영 리포트, 보험청구 점검, 환자 리콜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덴탈비서의 치위생 실습용 전자차트 체험과 치과 데스크 셀프진단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아울러 덴탈비서는 한국치위생과학회와 ‘치위생 통합교육용 플랫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편 덴탈비서는 치과 경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운영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경영관리 솔루션 ‘덴비(den.B)’를 운영하고 있다. 일일 경영 리포트 ‘퀵비’, 보험청구 점검 ‘캐치비’, 환자 리콜 관리 ‘콜비’, 치과 검색 가시성 관리 ‘웹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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