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프렌즈에듀는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낸 홈스쿨링 서비스인 ‘스칸디홈’s’를 이달 론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스칸디홈’s를 통해 그동안 유아교육 기관에서만 접할 수 있던 아트, 원예 등의 수업들을 이제는 가정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프렌즈에듀는 올해 설립 3주년을 맞은 영유아 교육 전문 기관으로, 대표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은 유아교육 경력이 10~20년 가까이 되는 베테랑들로 구성돼 있다.
㈜프렌즈에듀는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해 저작권까지 등록한 약 400여 개의 오감통합놀이 콘텐츠와 다수의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총 4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영유아들의 오감발달을 돕는 스칸디오감과 유아들의 예술놀이를 진행하는 스칸디아트 그리고 자연을 놀이하는 스칸디원예가 대표적이다.
㈜프렌즈에듀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나며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으며, 지난 4월 전국 250여 개의 유아교육기관에 영유아들을 위한 아트 키트 1만여 개를 공급하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9월 진행되었던 ‘스칸디스마일 박스’의 와디즈 펀딩 당시 오픈 1시간 만에 달성률 100%를 도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현재 그 후속으로 그림책을 연계한 아트 키트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홈스쿨링 업체들이 오감 퍼포먼스 활동에 집중되었던 반면에 스칸디홈’s는 융합과학이나 원예, 자연놀이 등으로 차별화된 수업이 홈수업으로 들어간다는 게 주목할 점”이라고 설명했다.
㈜프렌즈에듀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사 가맹을 맺기 시작했다. 현재 서울·경기지역 및 제주에 12개의 직영지점을 운영 중이며,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 전라, 충청, 경상도에 13개의 가맹지사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에 약 25개의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지점 및 지사를 더욱 확장해 전국 어디에서나 프렌즈에듀의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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