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최근 미세먼지와 각종 환경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집 주변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환경이 주거 메리트로 대두되고 있다. 봄·가을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 숲과 나무 등이 주변에 자리한 에코 라이프에 대한 선호가 증가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공급하는 ‘오포자이 디 오브’가 5월 공급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고산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문형산 숲세권 환경을 비롯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기존의 경강선 철도, 성남~이천로뿐만 아니라, 오포읍 일원에 들어설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2022년 예정)를 통하면 서울 및 광역 도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부지도 예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펜트 하우스, 오픈 발코니, 포켓테라스, 3면 개방형 등의 세대별 특화 평면을 비롯해 블록별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전용면적 62~104㎡, 지하 2층~지상 23층, C-3블록 6개 동 447가구, C-4블록 7개 동 448가구 총 89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