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오피스 플랫폼 기업 ‘스테이지나인(대표 유정목)’이 오는 9월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 신규 지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테이지나인에 따르면 해당 일대는 대규모 컨벤션 센터인 컨벤시아 및 쉐라톤 호텔, 롯데마트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롯데몰, GTX-B 역사 등의 건립이 예정돼 있다.
스테이지나인은 송도 포스코타워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걸맞게 내부에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할 계획이며, 1~100인실 규모의 다양한 업무 및 임직원 복지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송도 포스코타워가 입점한 기업들에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특별 혜택을 스테이지나인 입주사에도 동일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특별 혜택으로는 포스코 기업구내식당 이용, 빌딩 내 의료서비스 할인, 방문객 5시간 무료주차, 카페 할인 등이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테이지나인 유정목 대표는 “기존 송도 내 1호점 송도 센트로드점의 성원에 힘입어 송도 포스코타워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며 “기존 송도 센트로드점과 시너지를 내며 인천 송도 국제도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이지나인은 서울 삼성점, 강남점, 인천 센트로드점 및 광주 금남점 등 전국 4개 지점에서 공유 오피스를 운영 중이며 2200명의 멤버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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