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적절한 상악 포인트 고려해야

디에이성형외과 이동찬 원장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웃을 때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 이들을 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웃는 연습을 자주 하게 되면 인상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한다는 말이 있는 만큼 웃을 때 예뻐 보이기 위해 입매와 표정 근육을 연습하기도 한다.

 

하지만 입매 자체가 예쁘지 않으며, 부정교합이나 돌출 등이 있는 경우에는 웃는 것에 자신감이 없어 손으로 자꾸만 입을 가리게 된다. 말하고 웃을 때, 사진을 찍을 때 등 입을 가리는 습관으로 인해 위축되어 보이는 인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것이 고민이라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미소와 외모를 구축하기 위해 양악수술을 선택해볼 수 있다. 양악수술은 상악과 하악의 위치를 바로잡아서 구강의 기능을 회복하고,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드는 수술이다.

 

절개 부위나 움직임 정도가 크기 때문에 수술 시 주의해야 하는 가운데, 웃을 때도 가장 예쁠 수 있는 상악 포인트를 선정하는 것이 양악수술의 핵심이다. 과 교정되어 한번 들어간 상악 뼈는 되돌리기 어려우며, 1mm의 오차만으로도 그 결과에 큰 차이가 나타나는 만큼 상악의 위치나 이동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의료진들은 설명한다.

 

상악의 모양이 잘 자리 잡고 교정이 되어야 예쁜 미소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상악의 이동 포인트를 고려해야 하며, 하악 절골 위치 등 이상적인 포인트 지점을 찾아내 수술을 진행해 보아야 한다. 또한 턱의 기능적인 개선과 함께 입술 모양, 인중의 길이, 미소의 모양과 정도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단순히 절골시키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위치로의 회전과 이동이 중요하다.

 

위턱인 상악을 뒤로만 밀어 넣는 것이 아니라, 3차원으로 회전을 해 넣는다면 한층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절골한 상악 뼈를 시계방향으로 회전시켜서 미세하게 각도를 조절하게 되면 과교정과 합죽이 입매를 예방할 수가 있다.

 

이 과정에서 입술의 모양, 윗 입술이 치아를 덮는 정도, 상악의 위치나 인중의 길이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보아야 한다. 또한 하악 라인의 경우 작고 갸름한 얼굴의 핵심이기도 한만큼 SSRO 시상 분할골 절단술, IVRO 수직골 절단술 가운데 3D CT 검사와 성형외과 전문의의 전문적인 진단 후에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악간의 고정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 완전 고정, 무고정의 장점만을 결합해 탄력 고정을 해볼 수 있어야 하는데, 이는 탄력 밴드로 고정이 필요한 두 부위를 고정하게 된다. 상악과 하악의 악간 고정 역할을 하면서 턱의 움직임이 비교적 자유롭다.

 

디에이성형외과 이동찬 원장은 “셀피 양악은 교정을 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과잉진료 없이 부담이 적으면서 치아 교정이 동반되지 않아 비교적 자유롭다”며 “아름다운 미소의 핵심은 상악에 있는 만큼 적절한 위치를 선정해 미세하게 각도를 조절한다면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미소 라인을 가져볼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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