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어린이보육재단 서산오토밸리어린이집 교직원, 소외계층 아동에게 나눔 실천

사진=서산오토밸리어린이집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한솔어린이보육재단(대표 권영소)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산오토밸리어린이집(원장 장지숙)이 서산 성남보육원에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산 오토밸리 어린이집은 보육원에 동화책을 기부하고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서산오토밸리어린이집

 

서산오토밸리어린이집 관계자는 “서툰 뜨개질 실력이라도 교직원들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격려하며 목도리를 만들 수 있었고,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랫동안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교직원들 간의 애정과 화합 덕분이며 나눔을 실천하며 느끼는 기쁨과 보람은 이루어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별을 닮은 행복한 어린이를 통해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사명 아래 설립한 보육 전문 재단으로 서산 오토밸리 어린이집을 포함해 160개의 직장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 중이다.

 

한솔교육의 자산을 활용한 다문화 가정 교육 지원 사업을 비롯해 책상 및 책장 세트 지원으로 아동 및 복지 기관의 책 읽기 환경을 개선하는 아름다운 책자리 만들기 사업, 직장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진행 등 복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