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최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특히 국민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더 의미가 깊다. 실제 기부금은 지난 8월 365mc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걷지방’ 출시를 기념하며 전개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 습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비만율 증가를 억제하고,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365mc는 최근 캠페인을 마치며 이웃을 위해 함께 걸어준 참여자들의 걸음수 약 35만보를 기부금 1억원으로 환산, 마련된 기부금은 국내 가족돌봄청년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걷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365mc는 국내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걷지방’은 365mc가 자체 개발한 사회공헌 어플리케이션이다. 걸음수 및 활동량 측정은 물론, 목표 걸음수를 달성할 경우 365mc 전문 식이영양사의 1:1 식단 컨설팅 기회도 제공된다. 허벅지‧복부‧팔뚝‧얼굴 등에 지방흡입, 지방추출주사 등을 받지 않은 일반인도 건강해지고 싶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