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체중 감량을 새해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러브핸들”이라고 불리는 옆구리 지방은 많은 이들에게 골칫거리로 여겨지는 부위 중 하나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헬스장, 요가,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을 시작하거나, 비만클리닉 등 의학적인 도움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러브핸들은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과 혈액 순환 장애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쉽게 축적되면서도 감량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 부위의 지방은 단순히 식단 조절이나 운동만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김정은 365mc 강남본점 대표원장은 “러브핸들은 구조적으로 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로 허벅지, 얼굴 등과 함께 체형적인 고민이 가장 많은 부위”라고 말했다.
이어 ”복부의 경우 지속적인 코어 운동과 유산소 활동이 도움이 된다”며 “그러나 지속적으로 관리에 나서기 힘든 순간은 찾아오고, 보다 빠른 개선을 원한다면 지방흡입 혹은 지방추출주사 등 체형교정술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복부 지방은 내장 지방과 피하지방으로 나뉜다. 내장 지방은 대사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피하지방은 좌식 생활과 잘못된 식습관과 관련이 있다. 러브핸들 지방은 특히 혈액 순환 장애와 관련이 깊어 더욱 제거하기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기본으로 하되, 전문 시술을 병행할 것을 권장한다.
김 원장은 “람스 시술은 러브핸들처럼 고집스러운 지방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 건강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특히 지방추출 주사 람스(LAMS)는 365mc가 2014년 개발했으며 지방분해 주사의 간편함과 지방흡입 수술의 확실한 체형 개선 효과를 결합한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시술이다. 美 미용의학학회(AAAM), 대사비만외과 학회(ASMBS) 등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학회를 통해 해외 의료진에게 국내 우수한 의료기술, 람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새해 목표로 체중 감량을 설정했다면, 단순히 수치를 낮추는 데 그치지 말고 지속 가능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성취를 통해 동기부여를 유지하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김정은 원장은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데 꾸준함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자신에게 맞는 식단과 운동을 선택하고, 필요하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병행해 새해에는 더 건강한 자신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