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플래닛, 평화이즈와 의료 AI 에이전트 핸즈온 교육 마무리…의료 AX 실무 적용 본격화

사진=골든플래닛
사진=골든플래닛

실용 AI 전문기업 골든플래닛(대표 김동성)이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의료 IT 전문기업 평화이즈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에이전트 핸즈온 실습 교육'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구글의 생성형 AI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활용해 의료 환경에 특화된 AI 에이전트의 실무 활용 방안을 직접 체험하고, 의료 IT 분야의 AI 전환(AX)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2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9일 골든플래닛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공동 개최한 '의료 AI 비전 세미나'의 후속 과정이다. 세미나에서 공유한 의료 AI 활용 방향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2단계 심화 교육으로 실무진이 최신 AI 기술을 직접 활용해 의료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구현하고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기획하는 과정부터 구현까지 전 과정을 실습했다. 참가자들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해 의료 행정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며 생성형 AI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노코드 기반 AI 에이전트 기획 및 구현 ▲ADK(Development Kit) 환경에서의 맞춤형 AI 에이전트 설계 ▲에이전트 런타임 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 환경 구축 등 실제 개발 프로세스를 경험하며 기술 활용 역량을 높였다. 또한 문서 작성과 요약, 반복적인 의료 행정 업무 등 업무 특성에 맞춘 AI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해 보며 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용 사례를 검증했다.

 

골든플래닛은 기술 구현뿐 아니라 의료기관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AI 보안 체계와 데이터 거버넌스의 중요성도 함께 소개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의료진이나 직원이 검증되지 않은 개인용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면서 민감한 환자 정보가 외부 AI 서비스로 유출될 수 있는 '섀도우 AI(Shadow AI)' 문제가 새로운 보안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골든플래닛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기반의 안전한 데이터 통제 체계를 소개하고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AI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여러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환경에서는 프롬프트와 API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인 '하네스(Harness)'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이 자체 데이터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골든플래닛 김동성 대표는 "이번 2단계 연계 교육은 규제받는 의료 IT 환경에서 에이전틱 AI를 실제 업무에 안전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실무진과 함께 살펴본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평화이즈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의료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 AI 기술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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