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정형외과가 물리치료실 대규모 확장 및 신규 장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물리치료실을 기존 3층에서 2층으로 이전, 공간을 200평 규모로 확장했다.
감탄정형외과 관계자는”이번 확장은 물리치료실의 기능적 개선과 함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물리치료실은 종전 8개에서 16개로 배가되어 모든 치료 베드에 두타 마사지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말했다.
환자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긴장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계된 조치다. 동시에, 도수치료실은 4개에서 7개로, 충격파 치료기는 집중형, 방사형 각 종류별 2개에서 4개로 증가하여 다양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기세린 동탄 감탄정형외과 대표원장은”무릎 및 어깨 관절 재활치료기기인 knee cpm 및 shoulder cpm 장비가 신규로 설치되어 각각 개별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견인치료실도 기존 한 개에서 두 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운동치료실 역시 그 규모를 2배 이상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환자들이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새롭게 도입된 장비들은 근골격계 질환의 의료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고 시설의 확충에 따라 시간적 부담이 큰 직장인 학생들의 경우 대기 시간 단축은 물론 치료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