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인즈·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노인 및 장애인 시설에 브레오 마사지기 기부

용산구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 기여 활동 진행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헬스케어 전문 기업 ㈜텐마인즈(10minds)와 온라인 광고 대행사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는 용산복지재단(이사장 이상용)을 통해 연간 2500만원 상당의 휴대용 마사지기 브랜드 ‘브레오’ 기부를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휴대용 마사지기는 용산구 관내 노인 및 장애인 시설에 전달돼 기관 및 시설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용산구에 위치한 텐마인즈와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각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용산구청과 이태원 2동 주민센터, 이태원 119 주민센터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 등에 손 세정제 약 5만 개와 보건용 마스크 약 5000장을 기부했다.

 

또 용산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쌀을 지원하는 독거노인 300가구 쌀 나눔 캠페인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리단길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용산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꾸준한 사회 기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텐마인즈·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장승웅 대표이사는 “용산구에 위치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노인 및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이번 마사지기 기부를 통해 기관 및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텐마인즈와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는 전 직원이 참여해 소외된 계층이나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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