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송도불고기 1호점을 오늘(10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SFG의 송도불고기는 인천 ‘송도갈비’의 맛과 정성을 담아낸 신규 외식 브랜드로, 석쇠에 고기를 넣고 숯불에 위아래로 뒤집어가며 불향을 입혀 토치로 불향을 입히는 것과 차별화한 조리 노하우를 특징으로 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과거 빕스 올림픽공원점이 있던 자리에 문을 열어 공원을 찾은 내방객들이 산책의 여유와 외식의 식도락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송도불고기의 주력 메뉴로는 숯불 돼지불고기와 숯불 소갈비를 비롯해 SFG의 특제 양념이 배어 있는 숯불 돼지 양념구이와 숯불 통양념갈비 그리고 고기 메뉴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현미잡곡밥과 비빔메밀막국수, 쟁반메밀막국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정식 수준의 9가지 찬이 무제한 제공된다.
송도불고기의 주방은 오픈 키친 형태로 꾸며졌다. 고객은 주방에서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조리과정의 위생상태에 대해 더욱더 신뢰할 수 있게 공간을 연출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SFG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올림픽공원에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술래잡기 로봇 영희가 내년 1월 말까지 전시되고 있어, 이를 보기 위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송도불고기’의 흥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실내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서도 주방 내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고객들로 하여금 식재료는 물론 조리 과정의 위생상태에 대해 더욱 신뢰할 수 있고 하나의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SFG 마케팅 관계자는 “올림픽공원에 오픈한 송도불고기 1호점은 가장 신선한 원육과 친환경 식자재만을 사용하며 한정식을 연상케 할 만큼 푸짐한 찬을 무한리필로 제공한다”며 “전국민이 사랑하는 불고기를 메인으로 한 건강식 만찬과 함께 올림픽공원 산책을 겸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FG는 1998년 송도 천지연을 시작으로 한식, 중식, 일식 그리고 카페&베이커리까지 약 20여 개의 외식 브랜드 매장 110여 개를 전국에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