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독바위역세권지역주택조합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북한산 엠포레’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북한산 엠포레는 지하 3층~지상 14층, 6개동 295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A㎡ 59B㎡ 84㎡ 3가지 타입이다.
단지가 들어서게 될 곳은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춘 입지로 인근에 불광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있다. 조합 안내자료를 근거로 한 토지확보율은 50.37%, 지구단위 동의율은 72%이며 지주 조합원 100세대 가입 예약이 된 상태라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북한산 엠포레는 올해 9월 모집신고필증을 받았으며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85㎡ 이하 1주택 소유자도 조합원이 될 수 있고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산 엠포레는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게 될 역세권 단지로, 한 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6호선 불광역에서 3정거장 떨어진 새절역에 서부선 경전철이 들어올 예정이다.
은평구청, NC백화점, 이마트, 은평성모병원과 인접하고 도보 통학 가능한 위치에 초중고 등이 밀집해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