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 오른 2424.48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 단계라는 전망이 부각돼 이날 코스피가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41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1억원, 233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64%), 전기전자(1.34%), 화학(0.95%)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1.73%), 건설업(-1.7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1.96%), LG에너지솔루션(0.35%), SK하이닉스(1.84%), 삼성SDI(1.91%), LG화학(1.28%), 현대차(0.11%)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48%), NAVER(-1.45%), 기아(-0.6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5% 내린 812.1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61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4억원, 64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4원 내린 1278.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한달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주형연 기자 j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