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컨설팅 전문기업인 ㈜비앤비위트파트너스는 자사의 주선으로 기후테크 선두기업 ㈜로우카본과 사우디아라비아 친환경 주도 기업 PEDCO간에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equestration, 탄소 포집‧활용‧영구 격리) 기술과 이를 활용한 자원화 사업부터 청정수소와 같은 무탄소 에너지 공급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앤비위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은 비앤비위드파트너스가 추진하고 있는 중동컨설팅 사업 중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후테크 선두기업 ㈜로우카본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들로부터 중동시장 진출에 대한 문의 및 컨설팅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비앤비위드파트너스의 홍정한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15년 이상 컨설턴트로 활약한 중동전문가로 부동산, 외국인투자유치, 법인설립 및 프로젝트 수주 지원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로우카본과 PEDCO그룹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 국가들과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정책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며 중동 전역에 걸친 CCUS 사업과 무탄소 에너지 공급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비앤비위드파트너스와 함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 및 구체적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