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남강코퍼레이션 김정환 대표를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모임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김정환 대표는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4년 월드비전 피니시 더 잡(Finish The Job) 캠페인에 1억 원을 기부하며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이 됐다.
김정환 ㈜남강코퍼레이션 대표는 "월드비전과는 군종병 시절 인연이 있었는데, 이렇게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펼치는 Finish the Job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은 “지구촌 아이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해주신 김정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전 세계 고통받는 아이들의 행복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