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티장 비건 프레시 뷰티 브랜드 아렌시아가 첫 번째 팝업 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아렌시아는 윤리적으로 재배한 자연 원료로 만든 제품을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포장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비건 프레시 뷰티 브랜드다. 청정 지역에서 자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아르티장 방식으로 신선하고 깨끗한 뷰티 제품을 만든다.
아렌시아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지속 가능성을 표현하기 위해 이번 성수 팝업의 콘셉트를 '종이의 집'으로 정하고 순환 및 재생의 원리를 디자인적으로 표현한 공간으로 꾸렸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오는 24년 1월 1일 월요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뷰티 팝업에서는 대표 제품인 떡솝과 샴푸바, 바디스크럽 등 다양한 제품과 정식 출시 전인 상품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뷰티 철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 제품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성수 팝업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아렌시아 관계자는 “가장 하이라이트는 100시간 넘게 수비드 공법으로 천천히 달여 추출한 프랑스산 히솝 추출물로 만든 '히솝 트리니티 세럼'”이라며 “방문객들은 오는 1월 정식 출시 예정인 본 제품을 미리 체험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뷰티 팝업은 오픈 첫날부터 많은 이들이 방문했으며 오픈런이 이어지기도 했다”라며 “이날 많이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들도 큐텐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데에 만족감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렌시아 관계자는 "연말 시즌을 맞아 제품 체험과 함께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종이의 집'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아렌시아의 뷰티 철학에 공감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