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자격(대표 김나라)의 이장원 CTO가 2024년 과학기술진흥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럽디가 운영하는 연애 R&D 브랜드 ‘연애의 자격’은 심리상담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도입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의 심리적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연애와 결혼 문제에 대한 AI 연구를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과학기술진흥유공 표창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연애의 자격의 혁신적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럽디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심리상담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연애의자격 브랜드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장원 CTO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심리상담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현재 연애의 자격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R&D 역량 강화 과제를 통해 스토킹 및 자살 문제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AI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가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럽디의 김나라 대표는 "이번 과기부 장관표창 수상은 우리 회사가 지난 몇 년 동안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 연구개발의 성과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