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커드,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사진=아커드

대한제강이 만드는 워크웨어 브랜드 아커드(ARKERD)가 오늘(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참가, 아커드만의 워크웨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인 ‘비스포크(Bespoke)'를 비롯해 작업복, 방염복 및 안전화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산 철강업체 대한제강이 만든 아커드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직접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안전'과 '워크웨어' 대한 남다른 철학과 관점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실제 현장과 현장 작업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개인보호장비)를 설계 및 연구하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정의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현장 작업자에게 특화된 전문 상품부터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자원 순환의 가치를 추구하며 ESG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 보건에 대한 산업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회다. 아커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킨텍스 제2전시장에 부스를 운영하고, 관람객 대상 아커드만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아커드가 선보이는 워크웨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인 비스포크와 함께 방염복, 동계작업복, 업사이클링 가방 등 주요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관람객들은 원단, 부자재 등 맞춤형으로 워크웨어를 제작할 수 있는 비스포크 시스템과 주요 제품을 체험 및 시착해 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 대상 방염복 소재를 경험할 수 있는 아라미드 소재의 카라비너와 아커드의 반팔 워크자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아커드 박상목 팀장은 “아커드는 단순히 워크웨어 브랜드를 넘어 현장과 작업자에 대한 인식, 산업과 안전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정의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산업과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워크웨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전시, 쇼룸,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아커드를 접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커드는 70년 역사의 철강회사 대한제강에서 론칭한 워크웨어 브랜드다. 가장 뜨겁고 더운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안전하게 일하도록 하겠다는 고민에서 시작된 아커드는 작업자들이 일하면서 충분히 보호받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선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