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환경공단, 아동 대상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지난 28일 진행된 경주 역사·문화·에너지 체험학습 후 참여 아동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1박 2일간 예보가 후원하는 아동보육시설인 송죽원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경주지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예보는 지난달 3일 환경공단과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환경공단은 송죽원 아동을 경주 지역에 초청해 전문해설사를 동행한 유적지 견학과 더불어 환경공단 홍보관 등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기존의 사회공헌 사업이 단순 물질적 후원에서 그친 반면, 이번 프로그램은 수혜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예보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및 사회취약계층에 보탬이 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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