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재팬, 日 최대 IT 전시회 'FIT 2024' 참여

투비소프트는 일본법인 투비소프트재팬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금융국제정보기술전(Financial Information Technology·FIT)'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미니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업계 내일이 보이는 FIT 2024 금융국제기술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제22회 FIT에는 2만5000여 명의 기업 관계자 및 관람객이 방문했다. 각 기업들과 금융 관계자들은 현지 IT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시간 상담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사를 물색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이날 투비소프트재팬은 전시 부스를 마련해 UI/UX 개발 플랫폼 '넥사크로(Nexacro N)'와 투비데브옵스(TobeDevOps), 투비프로(UXPro/DevPro)를 소개했다.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UXPro, Devpro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한국 본사 직원들이 직접 전시장을 찾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최근 은행을 비롯한 일본의 대형 기업들이 넥사크로를 잇따라 도입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넥사크로를 찾아 부스를 방문했다. 

 

윤산하 투비소프트재팬 본부장은 "일본 정부가 적극적으로 DX 정책을 추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FIT에 이목이 집중됐다"면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은 덕분에 넥사크로에 대한 방문 문의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품의 신뢰도와 함께 투비소프트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면서 브랜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한층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번 전시회에서 투비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의 '넥사보드' 영상을 보고 일본 현지 대형 증권사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하고, 베트남 SI(시스템통합)사 관계자가 넥사크로 상담을 신청한 바 있다. 

 

투비소프트재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사업 발굴, 영업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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