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문화교류에 기여한 DFR pro 김수환 대표가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한국 근우회 중앙 운영 위원으로서 활동중인 김수환 대표는 한국 근우회(회장 이희자)와 인도네시아 아체왕실 간의 문화교류 협약에 따른 후속 행사로 개최된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아름다운 동행' 행사 이후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수상했다.
아체왕국은 16세기 초부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서쪽에 위치해 특산물인 후추로부터 천혜의 자원광물을 다량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상무역의 중심지로 번창했다. 특히 아체주에서는 대표적인 천연자원 중 인도네시아 전체 천연가스 수출량의 30%, 석유 수출의 20%를 공급하고 있는 산유국이다.
김수환 대표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의 노력은 양국의 역사적, 전통적 가치를 존중하며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DFR pro 김수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양국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