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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로봇을 제조하는 엑스로보(Xrobo)가 차세대 교육 로봇 'X-Line'을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X-Line은 블록 코딩을 통해 라인트레이서와 자율주행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도구다.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엑스로보의 센서 특허기술을 결합했다. 특히 작성한 코드를 실시간으로 실행하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실습 환경은 학생들에게 큰 성취감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엑스로보만의 2배열 고정밀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라인트레이싱의 정밀함도 극대화했다. 직선은 물론 곡선과 복잡한 분기점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X-Line은 학습자가 직접 로봇을 조립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봇을 직접 설계하고 조립하는 과정은 학습자들에게 마치 작은 공학자가 되어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선사한다.
또 초음파 센서나 LED 모듈 같은 추가 부품을 활용하면 로봇의 기능을 확장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로봇을 만들 수 있다. X-Line은 단순한 조립을 넘어 학습자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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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규 교육과정은 물론 방과 후 수업이나 코딩 학원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도 X-Line의 장점이다. 가정에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로봇을 조립하며 즐겁고 창의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다. 엑스로보는 “단순히 공부가 아니라 놀이처럼 느껴지는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X-Line은 단순히 코딩 학습에 그치지 않고 라인트레이싱 데이터 활용, 자율주행 알고리즘 설계 등 아이들이 실제 미래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이를 현실에 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수현 엑스로보 대표는 “X-Line은 코딩 학습을 넘어,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STEM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학습자들이 기술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