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9호 주인공 선정

17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구덕운동장점에서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9호 주인공인 신현순 이사장(오른쪽)과 타이어뱅크 구덕운동장점 류태현 사업주가 감사장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가 사회공헌 일환으로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49번째 주인공이 선정됐다. 주인공은 부산 행복나눔위원회 신현순 이사장이다. 지난 17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구덕운동장점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신현순 이사장은 2018년 행복나눔위원회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인 봉사활동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 증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방문 목욕 봉사와 장애인 가정 물품 전달 등을 진행해왔으며 지역 축제나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왔다.

 

또한 여가활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산울림장애인산악회를 조직했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장애인을 위한 산행, 여행, 축제 참여, 스포츠 활동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9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9호 주인공은 신현순 이사장은 “뜻하지 않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자의 삶을 살아가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활동하며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어뱅크의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는 타이어뱅크의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